호주 비자신청/ 비자신청 중 결제오류/ 신체검사 / 워킹보험 /

호주로 워킹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호주로 선택한 이유는 비자가 바로 나온다는 것. 그리고 날씨가 참 좋다는 것.
그래서 일단 신청했다.

호주는 비자 신청 후 28일 이내에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자 신청을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여 하긴하나, 돈 아껴보자고 나는 직접하였따. 허나, 중간에 오류가 나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아니 많이 받았다.

1. 호주 이민성 계정 만들고 호주비자 신청 
 호주 이민성 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정만들고, 신청하면 됨.
- 블로그에 신청방법은 다 나와있으니 검색하여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됨.

2. 비자 신청 중에 에러나면 이민성에 메일 보내 수정요청
문제는 결제까지 했는데, 웹 상에는 결제된 내역이 확인이 나와지 않았다.
- 너무 느린 컴퓨터를 사용하였더니 결국 중간에 오류가 났다. 그대로 창이 꺼지고 결제했다는 해외 카드 승인 내역은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지만 이민성웹에 접속했을 땐 여전히 정보가 뜨지 않았다.
- eVisa.WHM.Helpdesk.immi.gov.au 로 메일을 보냈다.
내가 결제까지 했는데, 그래서 승인 문자까지 왔는데 웹에는 결제내역이 뜨지 않는다고
메일을 보내면 자동응답메일이 온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이민성웹에 들어가보니 수정되어 있었고, 나에게 메일도 왔다.

3. 비자 신청 후 신체검사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비자신체검사 예약을 했다.
아슬아슬했다. 비자신청 후 27일 되는 날이다.
혈압에서 계속 저혈압이 나왔다. 다시 검사 해 보잔다. 그래서 다른 검사부터 다 받고 다시 검사. 그래도 똑같다. 88~44 사이...
결국 내가 쓴 방법은 신촌 세브란스를 몇 바퀴 뛰어 다녔다.
날이 참 좋아서, 벚꽃 아래에서 남들 커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그런 날.
나는 땀 뻘뻘 흘리며 PT 체조를 했다는...
다행히 정상 수치... 그렇게 나의 비자신체검사는 끝났고 나는 그날 뻗어 집에 오자마자 잤다.

4. 승인레터 출력
4월 15일 토요일 신체검사를 받고 19일 세브란스에서 이민성으로 나의 의료정보를 전달했고 20일 비자 승인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5. 다들 보험은 하나씩 든다지...
타지에서 아프면 그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많이 내면 더 서글프니 나도 보험 하나 가입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은 어니스트카드! 가입하면 안내 메일 온다. (WH2로 가입했음)
24시간 한국어 고객케어 센터라는 점.
선불로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
이 2가지를 보고 1년 짜리 가입을 했다. 아프지 말자

비자 신청 비 : AUD 440
신체 검사 비 : 150,000원
보    험    비 : 256,900원






댓글

가장 많이 본 글